충북 장애인복지 종사자 연수 및 전문성 강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충청북도 내 12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북 장애인복지의 내일, 함께 여는 성공방정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복지관 종사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서는 장애인복지 정책 및 감성리더십에 대한 전문 강의도 포함되어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였다.
충북 장애인복지 종사자의 연수 필요성
충청북도 내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은 장애인 복지 정책의 변화와 발전에 발맞추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연수는 ‘충북 장애인복지의 내일, 함께 여는 성공방정식’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정책 동향과 복지의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은 각자의 역할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존재의 가치와 책임감을 더욱 확고하게 할 수 있었다.
연수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인 조석영 강사의 ‘장애인복지 정책 동향 및 향후 방향에 대한 제언’ 강의로 시작되었다. 이러한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현재 장애인복지 정책이 직면한 과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고, 이는 각 복지관에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도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종사자들은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게 되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의
연수의 두 번째 날은 김준희 마음길교육원장의 ‘사회복지사를 위한 감성리더십’ 강의가 진행되었다. 감성리더십은 특히 장애인복지 현장에서의 인간관계와 직원 간의 협력,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김 원장은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소속된 조직 내에서의 감성적인 이해와 소통이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이해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배우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전문성 강화는 종사자들에게 개인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각 복지관의 전체적인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연수에 참여한 모든 종사자들은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충북 장애인복지 네트워크의 중요성
이번 연수는 단순히 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충청북도 내 장애인복지관 간의 네트워크를 확립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은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연수 종료 후에도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는 각 복지관이 상호 보완하며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네트워크가 강화됨에 따라, 지역 내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질과 범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어, 충청북도 장애인복지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다음 단계로는 각 복지관에서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해야 하겠다.